소소리바람이 불면~
전지모 정모-전복촌. 일디즈(7월 27일) 본문
1달에 한번 만나서 맛있는거도 먹고 축하도 하고 위로도 하며 서로의 안녕과
별일 없는 생존?을 확인하는 전지모 정모날~!
오늘은 ㅅ레나 형님과 ㅇ나형님 영명축일 축하가 있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은 폭신폭신한 그림을 그리고 우리는 허허실실 수다를 떨며 밥집으로 달린다.
우리는 걍 편하게 점심특선을 주문했다.
요기까지가 요리부분, 이쁜 비주얼로 차려진 요리들을 취향껏 먹는다.
내가 좋아하는 해물누룽지탕, 옴마~ 매운거~ 해물누룽지탕은 매운음식이 아니라 좋아하는데 웬일?
땀뻘뻘에 콧물은 덤~ ㅠㅠ 맵다.
육수를 뽑을 때 청양을 양껏 넣었나보다.
요기까진 밥~
기본찬에 따끈한 밥, 누룽지까지 야무지게 챙겨먹기...... ㅎㅎ
고오급진 전복집에서 고오급진 점심을 먹고, 고오급진 선물을 받았네.ㅎㅎ
울 모임 영원한 회장 ㅇ젤라 형님이 션하고 편하다며 주신 깜짝선물~!
생각지도 못했던 인견속옷을 선물로 받고 모두 크기를 확인하며 기분좋은 우하하~
영명축일 촛불을 끄기 위해 까페로 가는길,
선물받은 속옷도 바꿀 겸 그곳에서 션한 바지도 싸게 팔더라는 ㅇ젤라 형님 전언에
몇 분은 패션아울렛 매장으로 고고씽~ ㅎㅎ
우린 까페에 먼저 가서 차 주문과 케잌 세팅하기!
옷가게 볼일보러 갔던 분들도 모두 도착, 영명축일 축하를 한다.
션한 빙수와 과일쥬스, 커피까지 취향대로 음료를 마시며 달달구리 함께하는 축하케잌 나누기~
행복이 뭐 별건가?
존 사람들 함께 맛난거 먹고 서로 희노애락 맘을 나눌 수 있는 게 세상 큰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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