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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내 삶의 자리, 한자락~ 8월 30일 본문
2021년 3월에 고등동으로 이사한 뒤 내 삶의 자리가 많이 변한 것처럼
본당이 된 고등동성당도 교적을 옮기던 그때보다 많이 바뀌었다.
버려져?있던 교리실 앞 너른 공간이 커피향 기분좋은 까페로 변신하고,
마당 중간쯤 주차된 차들 뒤로 애매한 자리에 서 계시던 성모님은 마당 앞쪽으로 이사를 하셨다.
그러다 오늘, 문득 밖에서도 잘보이는 계단벽에 빛나는 성당문패를 보았네.
좋은 길동무들 함께 순교자 성월 맞이 게시판작업?일부를 끝내고 신부님 픽으로
행궁동 분식집에서 떡볶이랑 김밥이랑 쫄면이랑 만두랑 우아하게? 점심 한상을 차렸지~
무릇 거한 식사 뒤엔 당연한 입가심 후식시간이 있으렷다!
행궁 공방거리, 아담한 건물 2층에 둥지를 튼 디저트까페 '행궁다과',
한국예술문화 명인, 떡공예 부문 명인이 운영하는 떡공방에서
정말 우아하게 영접한 후식 시간~!
단아한 실내 장식도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는~
무심한듯 항아리에 그냥 꽂아놓은 동백 조화와 다듬이방망이,
낟알을 고르던 키와 떡살이 정겨워 오오래 바라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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