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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전지모정모-산뜨락, 4월 18일

babforme 2024. 4. 22. 17:25

시간이 참 빠르다.

한달이 정말 쏜살같이 흘러 다시 전지모 정모가 있는날,

오늘은 안나 형님 칠순 축하 밥먹기다.

하늘도 푸르고 마음도 쾌청하게 회장형님이 예약한 밥집으로 달려간다.

울 회장형님은 세상 맛있는 밥집은 다 알고 계신듯하다. ㅎㅎ

 

산을 이고(?) 서 있는 산뜨락
으름덩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코 끝을 간지르는 향기는 덤~
으름덩굴 꽃향기를 맡으며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면,
바로 보이는 장독대, 근데 맛있게 익어가는 줄 알았던 장이 없네. ㅎㅎ
식당 입구에 서 있는 입간판, 밥짓는 물을 오대산 오색 약수에서 공수해오는거?

ㅎㅎ 근데 오색약수는 설악산 자락 양양에 있는게 아닌가?

오대산에도 오색약수가 있다고? 정말?

 

나무판에 그린 산위의 호수, 백두산 천지?
오늘은 특별한 날, 특별한 전복밥정식을 먹어볼까?
먼저 나온 요리류~
밥과 같이 나온 된장찌개와 밑반찬들~
맛있는 전복이 한마리 정도 들어가 보이는 솥밥
깨끗하게 비운 밥상-우린 위~대한 아줌마~ ㅎㅎ

정갈하고 아름답게 차려진 밥상을 받고 우린 맛있고 행복하게 밥을 먹었다.

 

칠순축하

♬잘태어났다~ 잘태어났다~♪ 아름답고 멋진 안나~ 잘태어났다~~♬

온맘으로 축하노래를 부르고, 

 

행복한 케잌 자르기
케잌으로 축하 cheers~~!
칠순 축하 금일봉을 받고 활짝 웃는 안나형님, 오홍~~ 넘나 좋아요.
밥을 먹었으면 당근 커피를 마셔야지~ ㅎㅎ

이렇게 행복한 우리의 4월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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