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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3/20 (2)
소소리바람이 불면~
얇은 귀, 어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아침, 남편의 일성~ "나 목이 아파~ 열도 나고, 아무래도......" 뭐라? 만약 문제가 생기면 2주간 식구들 모두 격리에 스케쥴 꼬이고,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는데 정신이 혼미해진다. 어쩔~ 그동안 나라에서 하라는 대로 조심조심 생활해왔는데, 이기 몬소리? "기침도 안하고, 어제까지 멀쩡했잖아~ 일단 좀 지켜보면서......괜히 맘대로 병원 가면 안되니~" 목이 너무 아프고 열도 나니 빨리 검사받아야 한다고 우겨대는 남편 이마를 짚어봐도 열감은 없다. 남편이 1339로 전화, 아직 지켜봐야 하는 단계라고 안내받은 남편의 '의심증상이 있는데~ 블라블라~' 항변(?)에 보건소에서 와보란다. "퇴짜 맞았어. 진단서가 있어야 검사가 된대. 열은 36.8도이고~근데 분명히 열이 나는데..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0. 3. 20. 15:44
라온이는 요리사2
코로나19를 빨리 떠나보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수 아이템 -활동거리를 찾아라! 하여 라온인 오늘도 요리사다. 오늘 만들 요리는 '호떡' 엄마가 사온 호떡믹스-반죽을 하고, 손에 붙지 않게 식용유 발라가며 호떡을 빚는다. 반죽은 금새 9개의 호떡으로 변신하고~ 오늘 요리의 가장 난코스 -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납작하게 눌러가며 굽기~ 전용 누르개 없이 뒤집개로 잘 눌렀네. 아무래도 요리에 숨은 재능이? ㅎㅎ 내가 만들어 더 맛있어요. 활짝 웃는 얼굴에 '오동통' 살이 올랐다.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0. 3. 20.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