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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개별꽃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석죽과 우리나라 전역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잎은 마주나기하고, 꽃은 4월말 - 5월에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도 5개, 수술은 10개. 꽃밥은 황색이며 씨방에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꽃이 지면 가까이에 닫힌꽃이 몇 개씩 달리며 대가 있다. 원줄기는 1~2개씩 나오고 줄로 돋은 털이 있으며 가늘고 길며 곧게 선다. 종자로 번식하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아주 조심조심 수리산에 잠깐 다녀왔다. 나이가 들면서 남편이 그리워하는 곳, 결혼전까지 33년을 살았으니 그립기도 하겠지~ 남편의 이웃이 살던 집터는 병목안 시민 캠핑장이 되고, 남편이 살던 집터는 꽃들이 주인이 되었다. 남편이 심고 가꿨던 호두나무는 공원으..
우산나물 Syneilesis palmata 국화과 전국의 야산에서부터 표고 1.000m씩 되는 고산지대까지 수림밑의 반그늘진 습한 곳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 첫째 잎은 둥글고 깊게 갈라진다. 낱낱의 조각잎은 흔히 2회 2개씩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털이 있다 없어지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둘째 잎은 작으며 잎자루도 짧고 낱낱조각이 5개 정도이다. 꽃은 6-9월에 피며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는 털이 있다. 낱꽃은 7-13개이며 꽃부리는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줄기에 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분백이 돌고 가지가 없으며 2개 간혹 3개의 잎이 달린다. 우산나물은 옛날부터 즐겨 이용된 향기로운 산나물의 하나다. 새순이 올라와서 잎이 채 벌어지기 전의 모양이 ..